2024년 03월 10일2024년 03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꽃 2 눈꽃이란 말은 눈이 꽃처럼 아름다울 때가 있다는 말이겠지만 때로는 정말 눈꽃이 꽃의 일종이 아닐까 싶어진다. 나무는 목련이었지만 눈을 뒤집어쓴 목련나무는 꽃이 피어도 […]
2024년 03월 03일2024년 03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작은 매화 하나 우리는 작은 매화 하나가 꽃 하나가 아님을 알고 있다. 하나가 하나에 그치면 봄은 오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하나는 하나가 아니다. 그것은 […]
2024년 02월 23일2024년 02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온실의 진달래와 봄 진달래를 만났다. 이 겨울에 어디서 진달래를 만나랴. 온실밖에 도리가 없다. 창경궁 온실에 곱게 피어 있었다. 온실은 누구나 가질 수 없다. 봄이 온다는 […]
2024년 02월 22일2024년 02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꽃 아파트 단지에 눈꽃이 활짝 피었다. 세상의 어느 꽃도 눈꽃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다. 오늘 세상의 모든 꽃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2024년 02월 04일2024년 02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마른 빗줄기 밤의 한강을 산책하다 빗줄기를 만났다. 빗줄기가 굵었다. 그러나 아무리 맞아도 하나도 젖지를 않았다. 밤마다 가로등이 켜지면 겨울의 버드나무 밑에선 잘 마른 빗줄기가 […]
2024년 02월 02일2024년 02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갈대, 섬, 그리고 해 갈대에겐 섬과 해가 있다. 섬에게 준 마음은 보낼 필요가 없다. 섬은 항상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내주고 나면 그 마음을 받은 […]
2024년 02월 01일2024년 01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발자국의 눈물 당신은 놀러왔다 가며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갔다. 발자국은 처음에는 잘 있다가 햇볕이라도 나면 당신이 보고 싶다고 눈물을 질질 짜며 울었다. 발자국은 이내 […]
2024년 01월 31일2024년 01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가지의 욕망 우리는 정반대의 두 가지 욕망을 갖고 산다. 욕망의 한쪽에서 우리는 아득하게 높이를 높인 고층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욕망의 다른 쪽 끝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