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2022년 10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해의 흐린 아침 묵호항 앞바다의 하늘이 잔뜩 흐리다. 사실은 구름으로 짠 그물을 하늘 가득 드리운 날이다. 말하자면 눈부신 아침해가 구름에 걸려 풍요로운 하루를 낚은 날이다. […]
2022년 10월 06일2022년 10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골목의 아이들 2 한 때 2층의 단독집에 살았었다. 그 집의 가장 좋은 점은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였다. 아이들 소리에 이끌려 베란다로 나가고, 집의 […]
2022년 10월 01일2022년 10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뻘의 자국 뻘에는 언제나 다녀간 자국이 남는다. 바닷물이 들어와선 그 자국을 지운다. 지워야할 마음의 자국이 있다면 밀물 때 바닷가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바다가 들어와 […]
2022년 09월 28일2022년 09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해의 아침해 동해에서 아침해가 뜬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가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루가 태양에게 부탁하여 빛의 주단을 깔고 우리에게 달려온다는 뜻이다. 하루가 빛의 주단을 […]
2022년 09월 12일2022년 09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모두가 아껴주어야 할 나무 소년은 나무를 찾아갔죠. 그러자 멀리서 공원 관리 아저씨가 나오라고 호루라기를 불었죠. 나무는 더 이상 아낌없이 주던 그 나무가 아니었죠. 잔디 개방 시기가 […]
2022년 08월 31일2022년 08월 3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빛의 강 여자의 연인이 강건너에 산다. 여자는 달이 뜨길 기다리고 있다. 달이 뜨면 강에도 달이 뜨고 그럼 여자의 연인은 마치 징검다리처럼 그 강의 달에 […]
2022년 08월 27일2022년 08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과 바람 풀밭에선 누군가 풀어놓은 바람이 뛰어놀고 하늘에선 구름이 천천히 걸어가며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