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4일2023년 01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벚꽃의 꿈 나무와 알고 지내는 것은 상당히 괜찮은 일이다. 나무와 알고 지내면 나무가 잎을 다 털어낸 겨울에도 그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알 수가 있다. […]
2023년 01월 01일2023년 01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도시를 꿈꾼 물고기 한 물고기가 자신은 바다를 나가 도시로 가선 벽을 헤엄칠 것이라고 말했을 때 다른 물고기는 모두 정신나간 소리 하지 말라며 그 물고기를 비웃었다. […]
2022년 12월 28일2022년 12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도시의 빛과 어둠 도시에 밤이 오면 어둠 속에서 가장 빛나는 것이 무엇일까. 은행과 군밤을 파는 거리의 노점이 가장 밝게 빛났다. 말하자면 도시에 밤이 오면 먹고 […]
2022년 12월 27일2022년 12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노년의 거리 노년도 열차만 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노년은 열차를 타러가는 짧은 길이 말할 수 없이 멀고 힘들다. 젊을 때는 먼길도 바람같이 […]
2022년 12월 24일2022년 12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불새의 둥지 까치 둥지 셋이 걸린 나무에 오후의 태양이 또 하나의 둥지를 틀었다. 까치들이 꺅꺅 거리며 둥지는 새나 트는 것이라고 소란이었다. 그러자 오후의 태양이 […]
2022년 12월 22일2022년 12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봄꽃 연습 지금은 붉은 열매 사이사이로 하얗게 꽃을 연습하고 있지만 봄이 되면 이 자리엔 노란 꽃이 가득 채워진다. 눈이 올 때마다 하얀 꽃을 연습하다 […]
2022년 12월 18일2022년 12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내린 숲 나무들이 눈을 뒤집어쓴 숲에 갔다. 잎을 날리는 것으로 가을을 보냈던 나무들이 머리맡으로 눈을 날리며 다시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2022년 12월 06일2022년 12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우리 우리도 사실은 나무가 아닐까. 실핏줄을 나뭇가지처럼 몸속에서 키워 걸어다니고 있을 뿐. 핏줄을 몸속에 가두고 헐레벌떡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살아야 하는 삶이 지겨워 핏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