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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2022년 09월 30일2022년 09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의 색

사랑은 여름엔 초록이고 가을엔 노랑이다.

2022년 09월 29일2022년 09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의 창

솜털의 창인줄 알았다. 구름의 창이었다.

2022년 09월 28일2022년 09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해의 아침해

동해에서 아침해가 뜬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가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루가 태양에게 부탁하여 빛의 주단을 깔고 우리에게 달려온다는 뜻이다. 하루가 빛의 주단을 […]

2022년 09월 12일2022년 09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모두가 아껴주어야 할 나무

소년은 나무를 찾아갔죠. 그러자 멀리서 공원 관리 아저씨가 나오라고 호루라기를 불었죠. 나무는 더 이상 아낌없이 주던 그 나무가 아니었죠. 잔디 개방 시기가 […]

2022년 08월 31일2022년 08월 3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빛의 강

여자의 연인이 강건너에 산다. 여자는 달이 뜨길 기다리고 있다. 달이 뜨면 강에도 달이 뜨고 그럼 여자의 연인은 마치 징검다리처럼 그 강의 달에 […]

2022년 08월 27일2022년 08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과 바람

풀밭에선 누군가 풀어놓은 바람이 뛰어놀고 하늘에선 구름이 천천히 걸어가며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2022년 08월 24일2022년 08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계곡물의 오전과 오후

우이동 계곡을 흘러내려온 물은 오전에는 맑고 오후에는 흐리다. 오후에는 사람들이 놀고간 흔적이 함께 섞여 있기 때문이다. 물은 항상 맑으나 흔적은 탁하다.

2022년 08월 18일2022년 08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불편의 깊이

비 내리는 날, 포장되지 않은 숲길을 걸었다. 내 무게를 안고 발이 빠지곤 했다. 돌아올 때 보니 빠진 내 걸음에 빗물이 깊이를 채워놓았다. […]

2022년 08월 17일2022년 08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벤치와 그림자

오후의 햇볕이 벤치의 그림자를 옆으로 비스듬히 민다. 그림자를 따라 벤치가 밀리까봐 벤치가 안간힘으로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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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1.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Kim Dong Won2026년 06월 08일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2.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학스2026년 06월 08일

    멋진 문장과 색감의 포착! 고맙습니당~ ♡

  3.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4.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5.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6.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8.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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