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9일2026년 01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이 온 날의 발자국 눈이 온 날엔 발자국이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녔다. 흔적도 없이 따라다니던 그 발자국이 아니었다. 아주 대놓고 따라다녔다. 눈이 온 날은 내 발자국이 너 […]
2026년 01월 08일2026년 01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찻길의 좌우 우리는 찻길을 좌우로 나누어 다녔다. 좌우로 나누어 가고 오는 방향을 엄격히 지켰지만 우리는 언제 반대 방향으로 옮겨탈지 알 수가 없었으며 때문에 길에는 […]
2026년 01월 05일2026년 01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니가 먹이를 구할 때 고니는 오리과의 물새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딜봐서 오리과란 것일까를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고니는 오리와는 차원이 다른 우아한 품격을 보여준다. 헤엄칠 때의 모습이 그렇고 […]
2026년 01월 04일2026년 01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니의 비행, 아니 춤 고니가 왔다. 매년 겨울 만나는 새이다. 멀리 시베리아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팔당과 두물머리, 퇴촌의 경안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팔당의 고니는 […]
2026년 01월 03일2026년 01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의 시간 밤의 동네 골목길을 걸었다. 하늘이 아직 푸를 때 얼굴을 내민 달이 하늘에 떠 있었지만 높이를 높인 건물들이 앞을 가려 달을 쉽게 볼 […]
2026년 01월 02일2026년 01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의 파도 처마밑의 문앞으로 눈이 하얀 파도처럼 밀려와 있을 때가 있다. 파도는 밀려왔다 곧바로 걸음을 거두어 가지만 눈의 파도는 밀려와선 눌러앉는다. 바다를 너무 멀리 […]
2026년 01월 01일2026년 01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물머리 가는 길 2 두물머리에 자주 나간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강을 끼고 있어 풍경이 좋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차를 갖고 나가면 막히지 않을 […]
2025년 12월 30일2025년 12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일찍 나온 달과 지는 해 해는 지고 있고 달은 일찍 얼굴을 내밀었다. 지는 해는 일몰의 빛깔로 하늘을 채색하고 있었다. 맑은 하늘은 아니었다.달은 반달을 살짝 넘기고 있었다. 해의 […]
2025년 12월 29일2025년 12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밤의 풀밭 빛은 알고 있다. 낮에 보았던 평범한 풀밭이 좋은 그림이란 것을. 빛도 그 사실을 밤이 되어야 비로소 깨닫는다. 때로 세상의 아름다움이 어두운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