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9일2025년 11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아름다운 일몰의 하루 하루가 아름다운 색으로 마무리되었다. 모두의 하루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일몰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다. 때문에 아름답게 마무리된 일몰의 하루는 모든 […]
2025년 11월 28일2025년 11월 28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 나라의 여행객 몸은 단순히 살덩어리의 집합체가 아니다. 몸은 종종 몸을 언어로 삼는다. 그때의 몸은 곧 말로 바뀐다.고양이는 가끔 내 방에서 나를 끌어내 거실의 소파에 […]
2025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택배의 기분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지금 택배의 기분을 맛보는 중이다. 우리는 택배는 좋아하지만 택배가 어떤 기분인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고양이는 […]
2025년 11월 23일2025년 11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꽃 봄을 여는 것이 꽃이란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잎을 내기도 전에 진달래는 꽃을 내 계절을 분홍으로 채색한다. 산수유는 분홍대신 노란색을 봄의 색으로 선택한다. […]
2025년 11월 22일2025년 11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남향집의 겨울 햇볕 남향집의 좋은 점은 겨울에 가장 실감이 된다. 날 좋은 날의 베란다가 햇볕이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놀다 가는 자리가 되기 때문이다. 벽을 환하게 […]
2025년 11월 21일2025년 11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몸안의 북극성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처음 걸어보는 이태원의 낯선 골목이다.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밤의 어둠은 더더욱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때 만나는 […]
2025년 11월 20일2025년 11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꼬리와 입김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간다. 너무 멀어 비행기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그 엄청난 굉음도 내 귀에 닿지 못한다. 아득한 거리는 비행기의 형체를 지우고 비행기의 […]
2025년 11월 19일2025년 11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북촌의 밤길 빛은 현대의 것이었으나 빛을 담은 등의 문양은 옛날의 것이다. 옛날 문양의 등에 현대의 빛을 담자 빛도 옛것의 느낌이 났다. 과거는 현대 문명의 […]
2025년 11월 17일2025년 11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의 술 술가게가 문 열었다며 한 병 사가라 했다. 따르면 술 대신 사랑이 흘러나오는 신비한 사랑의 술이라 했다. 솔깃했으나 그냥 지나쳤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