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7일2025년 01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바람의 태극기 태극기는 바람의 것이다. 그러니 태극기는 바람에 좀 맡겨두라. 바람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드나 절대로 태극기를 흔들면서 누군가가 종북이고 빨갱이라고 외치는 법이 없다. 그저 […]
2025년 01월 03일2025년 01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식물성의 나라 산수유 나무가 지난 해 가을까지 가꾼 열매를 그대로 가지에 매단 채 겨울을 나고 있다. 붉은 열매의 산수유 나무를 올려다 보는데 갑자기 나무가 […]
2024년 12월 31일2024년 12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전차와 KTX의 속도 전차처럼 달릴 수는 있다. 달리는 몸의 속도로 전차의 속도를 감당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KTX처럼 달릴 수는 없다. 몸의 속도로는 감당할 수 […]
2024년 12월 25일2024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내가 듣는 음악의 대세가 된 K-팝 음악에 관해서라면 난 항상 록 팬이었고, 이 취향은 한동안 흔들림없이 굳건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의 이런 음악 취향이 흔들리고 있다. 내가 구독하는 음악 […]
2024년 11월 08일2024년 11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늦가을의 햇볕 햇볕이 좋다. 햇볕이 늦가을의 거실을 깊숙이 파고 든다. 몸을 맡기면 온기가 투명한 체온처럼 우리를 감싼다. 여름이라면 느낌이 달랐을 것이다. 좋다는 느낌은 늦가을에나 […]
2024년 11월 06일2024년 11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색의 조합 숲의 나무는 제각각 단풍이 든다. 그렇지만 단풍 든 숲에 서면 단풍이 제각각 단풍이 든다는 사실이 의심스럽다. 색의 조합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 […]
2024년 10월 31일2024년 10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대봉감 뉴튼이 한국에 살았다면 중력의 발견은 사과가 아니라 감에게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특히 대봉감은 중력의 방향을 온몸으로 알려준다. 다만 너무 늦게까지 버티면서 중력에 저항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