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1일2024년 03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계란말이의 친구 계란말이이다. 아침에 그녀가 했다. 아침 식탁의 반찬이었다. 외출했다 돌아온 내게서 남은 계란말이는 술안주로 바뀌었다. 아침을 먹을 때 계란말이의 친구는 밥이었다. 그러나 계란말이는 […]
2024년 03월 14일2024년 03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봄을 순례하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며 꽃을 순례했다. 사실은 꽃을 순례한 것이 아니라 꽃으로 온 봄을 순례한 것이다. 가장 먼저 맞아준 것은 별꽃이었다. 그 […]
2024년 03월 09일2024년 03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흘 뒤의 기약 지난 해는 3월 12일에 개화의 한강변을 나갔다. 매화를 만났다. 반가운 기억으로 남았다. 올해는 3월 9일에 한강변으로 나섰다. 미리 나온 매화를 한 송이쯤 […]
2024년 03월 06일2024년 03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홍매화의 봄 지난 해보다 매화의 개화는 조금 늦는 것 같다. 한동네서 오래 살다보니 동네의 꽃들과 친하게 되었고, 꽃들의 순서도 대략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
2024년 03월 05일2024년 03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봄하늘 별이 뜨면 밤이 온 것이다. 별꽃이 피면 봄이 온 것이다. 별이 뜬 곳은 밤하늘이다. 별꽃이 핀 곳은 봄하늘이다. 별이나 별꽃이나 모두 반짝이며 […]
2024년 03월 04일2025년 03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음식의 시간 집 나와서 살다보니 음식을 해 먹게 되고, 음식을 해 먹으려니 이런저런 음식 재료들을 사게 된다. 그 음식 재료들은 그것으로 감당하는 시간으로 환치되곤 […]
2024년 02월 29일2024년 02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존재와 기계 당신의 목소리가 저곳을 거쳐 내게 온다. 스마트폰의 중계기이다. 그런데도 항상 당신은 내게 직접 오는 듯하다. 듣고 보는 순간, 기계는 없어지고 당신만 남는다. […]
2024년 02월 27일2024년 02월 2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망울 잡힌 매화 나무는 지금 가장 먼저 봄을 맞을 꽃을 준비 중이다. 그건 이 나무가 매실나무라는 뜻이다. 매화는 가장 먼저 봄을 부르는 꽃이다. 봄은 매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