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행기 탑승구
비행기를 탈 때마다 탑승구가 마치 물고기의 아가미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공중으로 들려있는 통로를 따라 들어가 비행기 아가미로 비행기를 탔다. 그러니 비행기를 […]
도봉산 선인봉
도봉산의 선인봉이다. 어떤 이는 암벽을 등반하여 선인봉 꼭대기까지 오른다. 저길 도대체 왜 오르냐고 물었더니 꼭대기까지 가면 신선이 나와 건빵을 하나 주는데 그거 […]
울릉도 오징어
갓잡아와서 항구에 널어놓은 울릉도의 오징어는 투명한 느낌이 난다. 곧 바람과 햇볕이 그 투명을 가져갈 것이며, 그러고 나면 오징어에겐 바람과 햇볕만으로 양념한 바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