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03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철쭉의 귀 베란다의 화분에서 철쭉이 꽃을 피웠다.뒤쪽으로 잡힌 두 개의 꽃 몽우리가마치 토끼의 귀같다.그 때문에 화분의 철쭉을 보며철쭉이 혹시 토끼과의 동물인데 동물을 버리고식물로 종전환을 […]
2014년 02월 28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유니세프 TAP 프로젝트 – 10분의 시간이 하루치의 물 시간이 나는대로유니세프에서 하는 TAP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핸드폰을 10분 동안 쓰지 않으면물이 필요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하루치의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후원사들이 후원을 하는 프로젝트이다.참여 […]
2014년 02월 26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보호수 삶이 즐거울 수만은 없다.하지만 모진 풍파 다 견디면서오래오래 살아야 한다.오래 살면나이만으로 보호받는다.
2014년 02월 24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울역과 대전역 서울은 시골 사람들에게만낯선 곳이 아니다.서울은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도 낯설다.오래간만에 서울역을 찾았더니오래전 자주 갔었던 그곳이생전 처음 와본 듯한 곳이 되어 있었다. — 대전역은 […]
2014년 02월 23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둥근 세상 둥근 세상엔그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모두 들어간다.그러니 둥글둥글 살라는 얘기는세상을 다 품고 살라는 얘기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난 그렇게 살지 않을 거다.나는 조금 모나게 살거다.모든 […]
2014년 02월 20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완전 밀착 주차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하여아예 차를 종잇장처럼 얇게 눌러서벽에 딱 붙여버렸어요.나중에 갈 때는떼어서 편 뒤에 가져가야 해요.
2014년 02월 15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물뿌리개 우리 집 물뿌리개는꽃의 얼굴을 가졌다.꽃들이 꽃으로 오인하고 좋아한다.매번 목마를 때마다제 갈증은 생각도 안하고 물을 퍼주는고마운 꽃으로 생각한다.
2014년 02월 14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종이컵의 사랑 컵이 컵에게 말했다.안아줘.그러자 컵이 컵에게 말했다.알았어, 안아줄테니빨리 구겨져.컵이 컵을 냉큼 안았다.종이컵만 꿈꿀 수 있는 사랑이었다.
2014년 02월 11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화살표와 방향 화살표는 항상끝을 뾰족하게 내밀어방향을 콕콕 찔렀다.그래도 방향은아무 항의 한마디 못하고화살표가 찌르는 방향으로갈 수밖에 없었다.방향은 언제나화살표에게 당하고 사는 느낌이었다.억울하기 짝이 없는 삶이었다.내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