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목련이 진 자리에서 By Kim Dong Won2012년 04월 21일2021년 12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4월 19일 경기도 하남의 산곡천변에서 벚꽃아, 벚꽃아.내가 원한 것은바람의 손에 쥐어서 아무렇게나 건네는흩어진 너의 마음이 아니라네 작은 마음을 하나하나 모아서조심스럽게 건네는 너의 사랑이었단다. — 목련아, 목련아.내가 원한 것은작은 바람에도 갈피를 못잡고 흩어지는어지러운 너의 걸음이 아니라내가 어디에 있어도항상 가지런히 내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어김없는 너의 걸음이었단다.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4월 20일 서울 명일동의 삼익아파트에서
아 진짜요? 저는 그참 신기하다 신기해 하면서 보았는데요 워낙 평소에 동원님이 잘 찾아 내셔서요 ㅋㅋ 깜박 속았네요 참말…ㅎ 하트는 좀 있을 수 있다 싶었는데 목련의 걸음은 좀 많이 신기했었어요 따박 따박 간격과 줄이…ㅎㅎㅎ 응답
8 thoughts on “벚꽃과 목련이 진 자리에서”
아이고…꽃잎이 쌓여서 분홍…이뻐라요…참 이쁘네요 벚꽃잎들…^^
꽃도 예쁘고.. 잎도 예쁘고.. 열매도 괜찮고..
목련걸음으로 벚꽃 부케를 보는는듯요…^^
절묘하게 포착하셨네요…참..
꽃의 사랑을 주례하실 수 있는 분인듯요 동원님은…
이런 장면은 있을 수가 없어서..
나뭇가지로 살살 건드리면서 만들어낸 거라는. ㅋㅋ
아 진짜요? 저는 그참 신기하다 신기해 하면서 보았는데요
워낙 평소에 동원님이 잘 찾아 내셔서요 ㅋㅋ
깜박 속았네요 참말…ㅎ
하트는 좀 있을 수 있다 싶었는데 목련의 걸음은 좀 많이 신기했었어요 따박 따박 간격과 줄이…ㅎㅎㅎ
요즘은 약간씩 변형을 가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어요.
인위적 손길을 가하고 있다고나 할까.
아, 목련이 저리 단정히 걸을 줄이야.
떨어진 벚꽃이 수줍은 사랑일 줄이야!
많이 걸었는지 중간중간 부르튼 발걸음도 있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