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의 최적지는 화단 밑이다. 연인과 친구들은 그걸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그래서 그들은 화단을 끼고 자리를 잡는다. 사랑과 우정을 꽃피운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사랑과 우정도 식물성이다. 바로 곁에서 흙냄새, 풀냄새, 꽃냄새를 맡을 때 사랑과 우정이 훨씬 더 잘 자란다.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그 사실을 알고 있다.
ㅎㅎ 보기 좋~습니다. 그림 좋다고 해야겠죠.
이상하게 남녀 커플과 여여 커플은 있는데, 남남 커플은 꼭 없더라구요.
식물성이 아니라 그런가요?^^
결혼하기 전에 다니던 교회가 세종문화회관 뒤 내수동이란 옛날 동네에 있어서
저희 아지트였어요.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오랜만에 가 보면 조금 어지럽더라구요.
내심 연인들만 앉기를 기대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구성이 바뀌질 않더라구요.. ㅋㅋ
서너 번 왔다갔다 하면서 그림 나오길 기다리다
사실은 요부분만 잘라서 찍었어요.
요 옆에는 겨울옷 두껍게 걸친 미친 여자분 한분 계시고..
화단에서 한칸 내려와 구성을 흩어놓는 한쌍도 계시고..
6 thoughts on “사랑과 우정의 최적지”
사진 포착이 아주 좋습니다..
시선이 번득번득 살아 있네요~~
연인들 사진은 누구나 다 눈길이 가게 마련이죠, 뭐.
블로그 링크 남기셨네요.
놀러가겠습니다.
우와 정확하게 연인 두 쌍
친구 두 쌍이네요.
하기야 친구 두 쌍, 저들이 친구가 아니라 동성연애자일지도…ㅋㅋ
바야흐로 여름이라 그런지.. 바깥에서 연인들을 자주 만나게 되네요.
우정도 알고보면 사랑의 일종일지도..
ㅎㅎ 보기 좋~습니다. 그림 좋다고 해야겠죠.
이상하게 남녀 커플과 여여 커플은 있는데, 남남 커플은 꼭 없더라구요.
식물성이 아니라 그런가요?^^
결혼하기 전에 다니던 교회가 세종문화회관 뒤 내수동이란 옛날 동네에 있어서
저희 아지트였어요.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오랜만에 가 보면 조금 어지럽더라구요.
내심 연인들만 앉기를 기대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구성이 바뀌질 않더라구요.. ㅋㅋ
서너 번 왔다갔다 하면서 그림 나오길 기다리다
사실은 요부분만 잘라서 찍었어요.
요 옆에는 겨울옷 두껍게 걸친 미친 여자분 한분 계시고..
화단에서 한칸 내려와 구성을 흩어놓는 한쌍도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