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위의 사랑 By Kim Dong Won2012년 11월 06일2022년 04월 12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11월 2일 서울 인사동에서 선아랑, 현우야,내가 너네가 사랑하는 건 알겠는데사랑한다면서 꼭 사랑을 이렇게난간 위에 올려놓아야 쓰겠니?난간 위의 사랑은 너무 위험하지 않니? “뭘 모르시는 말씀.그래야 둘이 떨어지지 않으려고꼭 들러붙어서 지내게 되요.너무 편안하면사랑도 곧바로 지루해 진다구요.위태위태할 때서로를 붙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고오래가는 법이라구요.” 오잉, 그렇게 깊은 뜻이.
사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높이는 좀 아찔해서 서로 부둥켜 안게 되기는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떨어져 죽을 정도는 아니어서 조금 안심도 되고.. 아주 적당한 난간을 고른 듯 싶어요. ㅋㅋ 응답
2 thoughts on “난간 위의 사랑”
둘 중에 앞에 이름이 나온 여자애가 쓴 거겠죠?
난간에 새긴 지 한 달 정도 지난 둘의 사랑전선에 맑음이 지속되어야 할 텐데..
사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높이는 좀 아찔해서 서로 부둥켜 안게 되기는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떨어져 죽을 정도는 아니어서 조금 안심도 되고..
아주 적당한 난간을 고른 듯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