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thoughts on “햇볕의 눈치

  1. 거실 풍경이 따사로와 보입니다. 햇볕이며 바람이며
    눈치가 있어서 그리 자주 우리와 부대껴도 싫지 않았던 거였군요.

  2. 모든 사물과 현상을 생명체로 인식하는…동원 님…
    저도 흉내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인화나 활유화가 아니라 참말로 그렇게 사고하시니까
    사물을 대하는 순한 짐승의 얼굴로 바뀌시는 것 같습니다.
    음 그러니까 또 형수는
    모든 사물을 렌즈의 눈으로 볼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형수의 눈은 렌즈처럼 똥그래져가더구만요…ㅎ
    저도 늘 두 분을 따라 갑니다. ㅎㅎㅎㅎ 그럼 순한 짐승이 되거나 렌즈가 되겠지요…

    1. 엇, 주대 시인한테서 배운 건데..
      주대 시인은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눈을 가졌는데
      저는 그냥 깊이 들어가지 않고 같이 낄낄거리고 노는데만 빠진다는. ㅋㅋ

  3. 동방형님, 안녕하시죠? ㅎㅎ
    여전하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어제 제 첫 개인전을 오픈했습니다.
    인건님이 계시는 보성100주년 기념관에 있는 청아아트센터에서 합니다.
    오는 16일까지 하고, 월요일만 휴관입니다.
    시간 나실때 한번 들러주시면 핑계김에 인사드리고 싶네요^^
    형수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1. 블로그에서 보고 그녀랑 같이 가자고 이미 얘기를 나누었어요.
      집에서 워낙 가까우니 일끝내고 들를께요.
      개인전 축하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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