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색깔도 응원이 된다.
그래서 정권 교체를 응원하는 심정으로
한가지 색을 모았다.
모두 노란 색이다.
오절판의 중심에 자리한 노란색의 계란 지단.
눈으로 맛을 돋우고 이어 입에 맛을 채워준다.
민주의 맛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노란색의 꽃.
마치 몸을 불살라 세상을 밝혀주는 태양이라도 되겠다는 듯한 꽃.
민들레.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노란 잠자리.
잠자리의 날개짓이 노란 광풍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양지꽃.
햇볕은 바로 작고 보잘 것 없지만 이런 꽃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하는 것.
노란 대문.
대문으로 때로 소중한 민주를 향한 한표가 나왔다 들어간다.
촛불이 밝혀준 노란 불빛.
민주주의 세상을 다시 밝혀줄 불빛.
7 thoughts on “정권 교체를 위한 컬러 응원”
정권교체를 위한 깔맞춤, 좋아요.
투표하면 뭐하노. 좋다고 소고기 사무게찌…라며 투표근을 단련시켰습니다.
바끄네 찍고 이민간다고 협박과 저주를 하며 술도 두어번 얻어 먹었답니다.ㅎㅎㅎ
낼, 축배를 들자구요!!!
축배 좋지요.
대한민국 민주 정부 시즌 2 시작해보는 거지요.
멋진 응원입니다.
이렇게까지 변화를 희구하는데, 물결이 일어나길 기대해야죠.
내일밤이 한판 축제의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빨간색보다는 노란색이 좋더라구요~^^.
내일 저랑 한마음 되시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