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와 원의 정의 By Kim Dong Won2013년 04월 26일2021년 12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4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수학 시간에 배우는 원은우리가 알고 있던 원과는 많이 달랐다.가령 우리에게 원은 그저 둥그런 것이었지만수학 시간에는 그 원이어느 한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점들의 집합이었다.민들레 꽃 하나가 유난히 동그랐다.수학 공부 중임에 틀림없다.꽃잎을 거의 일정한 길이로 키워잎의 끝을 일정 지점으로 맞추면서몸으로 원의 정의를 익히고 있었다.그냥 봄되면 꽃만 피우는 줄 알았는데민들레 중에는몸으로 수학 공부 하는 꽃도 있다.
4 thoughts on “민들레와 원의 정의”
민들레가 수학공부를 재대로 한게 진화한듯해요..ㅎㅎㅎ^^..
어떤 녀석들은 한글 이응이나 영어 알파벳 O를 온몸으로 쓰고 있더라구요. ㅋㅋ
길가의 작은 민들레들이 그렇게 수학공부하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꽃 속에 여러 개의 원이 보이는 걸로 봐서 공부에 제법 맛을 들인 것 같은데요.^^
꽃들이 모여서 순열 공부도 한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꽃잎의 숫자가 일정한 순열을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