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꽃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냥 조용히 꽃에게 시선을 주며, 잠시 꽃의 곁에 머물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꽃은 그녀에게 의미가 된 것 같았다. 꼭 이름을 불러야 의미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 20년 곁에 머물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thoughts on “꽃과 여인”
잠시 외국 갔다 오신 줄 알았네요.^^
궁궐에 핀 꽃 옆엔 사극에 나오는 왕후나 비빈 정도가 서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분 눈매나 포스가 남달라 보이는 게 혹시 마마님 아니실지.ㅋㅋ
4 thoughts on “꽃과 여인”
잠시 외국 갔다 오신 줄 알았네요.^^
궁궐에 핀 꽃 옆엔 사극에 나오는 왕후나 비빈 정도가 서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분 눈매나 포스가 남달라 보이는 게 혹시 마마님 아니실지.ㅋㅋ
분위기가 예사롭지가 않더라구요.
창경궁이 야간 개장을 해서 놀러갔다가 멋진 분을 만났습니다.
시선으로 시선을 엿보았네요..
아 사진 팍 와닿습니다..thankS VERRY!!
노란 장미 찍으려고 카메라 초점 맞추고 있는데 외국 여자분이 그 구도 속으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이게 왠 횡재냐 싶어서 찍었습니다. 너무 멋지셔서 그냥이라도 한장 찍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