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oughts on “작은 골목과 햇볕

  1. 골목길의 아련한 정서를 느끼게 하시네요.
    해나 비를 피하게 할 요량으로 조금 길게 뺀 처마밑까진 침범하지 않고,
    딱 적당한 폭만 차지하고 길게 몸을 눕힌 오후의 나른한 볕이 좋아보이는데요.

    1. 조금만 벗어나면 어찌나 골목하고 풍경이 다른지 말에요.
      몇걸음만으로 한 시대를 오고갈 수 있는 곳이 서울이란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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