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조개 By Kim Dong Won2013년 08월 15일2021년 11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09년 8월 25일 인천 영종도에서 조개야, 조개야,너는 평생을시원한 바닷속에서 살아서 좋겠다. 아니, 도대체 뭔 얘기야.내가 평생을 바닷속에서부채질해주기 때문에바다가 시원한 거야. 에잉, 그런 거였어?하긴 네 말을 듣고 보니그 말이 맞는 것 같다.너만 보면우리들 마음도 시원해 지거든.너는 껍질로만 남은 다음에도우리들 마음에시원한 부채질을 해주나보다.
4 thoughts on “바다와 조개”
ㅎㅎ 조그만 조개의 배포랄까 호연지기가 우리보다 훨씬 낫네요.
가끔 이렇게 사고의 중심을 뒤흔들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바다에 가본지도 꽤 오래된 듯 합니다.
파도소리 들으러 한번 가야 하는데 말예요.
여름바다가 시원한 이유가 있었네요…^^.
바다가 짠 이유는 소금 나오는 맷돌로..
바다가 시원한 이유는 조개의 부채질로 정리를 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