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잠 By Kim Dong Won2013년 10월 29일2020년 09월 2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10월 20일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도 저동항의 배들은 항구에 모여바다가 고요히 잠들기를 기다렸다.배들은 항상 바다의 조용한 잠 속을 돌아다니다바다가 깨어날 듯 싶으면 재빨리 항구로 돌아온다.항구의 바다는 언제나 잠에 들어 있었다. 누군가 바다의 꿈을 들여다보면아마도 그 꿈속에선언제나 배들이 떠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섬은 작은데 항구는 무지 많더라구요.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 도동항은 너무 복잡해서 차를 갖고 가면 완전 난감이었어요. 저동항은 한가한데다가 경치도 좋아서 시간 보내기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응답
2 thoughts on “바다의 잠”
어선 일곱 척이 마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일곱 난장이 같네요.
사진 속 바다는 잔잔해 보여 밤새 쌔근거리며 단잠을 이뤘을 것 같은데요.
섬은 작은데 항구는 무지 많더라구요.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
도동항은 너무 복잡해서 차를 갖고 가면 완전 난감이었어요.
저동항은 한가한데다가 경치도 좋아서 시간 보내기 아주 그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