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에게 귤을 묻다 By Kim Dong Won2013년 11월 09일2022년 04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11월 9일 경기도 양평의 옥천리에서 감나무에서 감을 만났다.당연한 일이다.잎으로 미루어나무를 짐작할 수 있는 나무 중에감나무가 있었다.다행이 나무는늦은 가을도 마다않고잎을 갖고 있었고그래서 나는 그 나무가감나무임을 알 수 있었다.그러나 나는 감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너는 도대체 감이냐, 귤이냐. 감이 말했다. 그저 주근깨가 좀 났을 뿐,나는 감이다.
2 thoughts on “감에게 귤을 묻다”
하나씩 남은 감과 감잎을 절묘하게 잡으셨네요.^^
몇이 모이든, 어제처럼 두어 달에 한 번씩은 주말 트레킹을 함께 해야겠습니다.
걷기 길이 워낙 많이 생겨서 매번 달리해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아요. 어제 걸어보니 우리는 8km, 20리 정도를 하루 일정으로 잡으면 딱일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