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물쇠 By Kim Dong Won2013년 11월 14일2020년 09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3월 13일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서로 죄인도 아닌데왜 그렇게 구속하고묶어두려 하는 거니?묶인 것도 풀어서탈출시켜 주는게 사랑아니니?사랑이란 서로의 수인(囚人)이 되는 것이니?
오늘은 iami님의 댓글이 백미 같습니다. 매번 자물쇠에서 구속만 보았는데 책임과 포옹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다음에는 저도 그 시선으로 젊은이들의 이 자물쇠를 한번 봐볼 생각입니다. 응답
6 thoughts on “사랑의 자물쇠”
오호.해석의 묘미 대박입니다.ㅎㅎㅎㅎ
본문을 내리고 댓글을 본문으로 올리고 싶어요. ㅋㅋ
계약서 같은 자물쇠였군요.
약속이었지만 자물쇠가 채 녹슬기도 전에 이별이란 도장도 찍히는 시대의 사람들이지요~
사진이 참 특징적으로 묘사 되었네요~~^^
오늘은 iami님의 댓글이 백미 같습니다.
매번 자물쇠에서 구속만 보았는데 책임과 포옹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다음에는 저도 그 시선으로 젊은이들의 이 자물쇠를 한번 봐볼 생각입니다.
너는 동서를 책임지렴.
난 남북을 끌어안을게.
탁월한 해석이십니다.
구속인줄 알았는데 세상을 모두 어우를 사랑이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