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oughts on “회화나무 잎의 비애

  1. 정독도서관앞에 200년 넘은 회화나무가 있답니다.
    종로구 보호수라네요.
    뻗어난 나무줄기 자태가 하두 보기 좋아 한참 바라봤었는데 막 잎이 돋아나는 봄날이어서 이런 잎인줄은 몰랐네요. 참 있어보이는 나무이름이죠^^.

    1. 그게 처음에는 저도 설마 이게 회화나무 잎이려니 했는데 거대한 나무의 잎이 너무 멀리 있어서 그렇지 정말 아카시아 나뭇잎이랑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종로의 조계사에 회화나무를 알고 있어요.

  2. 이름을 많이 들어본 나무인데, 정말 얼핏 보면 아카시아인 줄 알겠어요.
    잎새에 구르는 물기가 한여름인데, 오늘 같은 강추위엔 저런 날이 그리워지네요.

    1. 저는 오늘 바깥에서 볼일을 보기로 했는데 하필 이런 날 강추위네요. 오후에는 좀 누그러들었으면 좋겠어요.
      이 나무가 크면 엄청나게 큰데 그 큰 나무도 이렇게 작은 나무에서 시작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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