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늑대 울음소리가 들렸다. 분명 빨래집게일 것이다. 빨래집게는 늑대의 본성을 가졌다. 때문에 뭐든 물고 늘어지려 한다. 가만히, 조용히 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이빨을 세우고 으르렁대고 있다. 그 본성을 달래려면 종종 빨래를 그 입에 물려주어야 한다. 다행이 많이 순화되어 그냥 물고만 있을 뿐 물어뜯지는 않는다.
2 thoughts on “빨래집게의 본능”
까만 늑대라니, 더더욱 무서운데요.^^
늑대밥이 빨래라니, 혹시 만나면 옷을 벗어주어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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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늑대라니, 더더욱 무서운데요.^^
늑대밥이 빨래라니, 혹시 만나면 옷을 벗어주어야겠습니다.ㅋㅋ
저희 집은 며칠에 한번씩 늑대밥을 주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