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잎의 끝 By Kim Dong Won2014년 04월 16일2020년 08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2월 5일 우리 집 베란다에서 줄기는 푸르나잎의 끝은 메말랐다.우리도 그렇다.가끔 몸은 멀쩡한데입술 끝이 바짝바짝 탄다.사실은 속이 탈 때이다.식물도 속이 탈 때가 있나보다.
4 thoughts on “마른 잎의 끝”
아고 .선생님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들어가는건지..
이 사진 한장이 찌르네요..
미리 올린 글이라.. 전혀 상관은 없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지. 모두 살아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붓처럼 보이기도 하고, 담배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물은 정기적으로 주는 것 같은데 봄에는 꼭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