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의 구멍은 완전히 동그란 모양이었으나 그 구멍에 빠져 벽으로 떨어진 햇볕은 타원이었다. 구멍에 빠지면서 찌그러져서 그렇다. 귀퉁이 한조각은 벽옆의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나무 그림자를 안고 떨어져서 그런지 반듯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천정에 구멍 뚫어놓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햇볕이 큰 수난 겪는다.
2 thoughts on “찌그러진 햇볕”
왠지 화면상으로는 나무가 더 잘 보이는 벽쪽 구멍이 오리지널이고,
천정의 구멍이 그림자 같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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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화면상으로는 나무가 더 잘 보이는 벽쪽 구멍이 오리지널이고,
천정의 구멍이 그림자 같아 보이는데요.^^
사실 처음에 눈길을 끈 것은 벽의 햇볕쪽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