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연인과 창 By Kim Dong Won2015년 06월 18일2020년 06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5년 6월 17일 서울 천호동에서 때로 창은 심술이었다.그때면 가운데 버티고 서서손잡고 오던 바람의 연인을좌우로 찢어놓았다.하지만 오늘은 그 심술을 거두고한쪽으로 비켜서더니바람의 연인이 함께 손잡고창을 드나들 수 있게길을 터주었다.바람을 따라연인의 속삭임이달콤하게 흘렀다.
2 thoughts on “바람의 연인과 창”
어제부터 창밖으로 보이는 아파트 이름 브릿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글씨체는 촌스러워도 아파트 이름으론 되게 좋아 보입니다.
원고 때문에 꼼짝을 못하니까 아파트 계단에서 작품 활동을 하게 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