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의 마음 By Kim Dong Won2015년 08월 01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8월 1일 인천 영종도의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바다 곁의 모래는파내면 파낸 자리를 물로 채운다.채운 물은 넘쳐나 바다로 간다.부서진 마음으로 한자리에 묶여 있던 모래가넘쳐나서 흘러가는 마음이 된다.
2 thoughts on “모래의 마음”
모래알이 아주 작고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실상은 흐르고 넘쳐나서 거대한 바다와 연결된 대단한 존재였군요.
해수욕장가면 항상 이렇게 모래밭을 파서 물웅덩이를 만드는게 재미 같아요. 하긴 파면 물이 나오니 신기하긴 하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