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은 푸르다. 잎들이 촘촘하게 채운 숲의 녹음은 비가 내리면 더욱 짙어진다. 그 품에 계곡이 있다. 여름 계곡에는 물이 많다. 나무들이 모두 뿌리를 빨대처럼 꽂고 들이마셨을 것이나 그래도 물은 남는다. 계곡의 물소리는 여름에 더욱 흥겨워진다. 어찌보면 물소리는 물이 풍족한 계절을 사는 나무들의 즐거운 콧노래일지도 모르겠다. 여름은 날은 덥지만 살만한 계절이다.
2 thoughts on “숲과 계곡”
이름이 예쁜 산이네요. 양평에 있으면 한 번 찾아가 볼만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계곡 물소리를 만나면 나무들의 콧노래이겠거니 귀 기울여 봐야겠는데요.^^
2 thoughts on “숲과 계곡”
이름이 예쁜 산이네요. 양평에 있으면 한 번 찾아가 볼만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계곡 물소리를 만나면 나무들의 콧노래이겠거니 귀 기울여 봐야겠는데요.^^
여름철에 물놀이하기 좋은 산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