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담쟁이 By Kim Dong Won2015년 09월 13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5년 9월 13일 경기도 하남의 검단산에서 담쟁이는 나무에 업혀 자란다.업혀 자란 담쟁이가나무의 푸른 등뼈가 되었다.반듯하기 이를데 없는건강한 등뼈였다.담쟁이가 반듯하게 자란 것은모두 나무의 덕택일 텐데,어쩐 일인지나무가 꼿꼿하게 살고 있는 것이모두 나무의 푸른 등뼈가 되어준담쟁이 덕만 같았다.
2 thoughts on “나무와 담쟁이”
플로럴리스트가 작업해 놓은 것처럼 반듯하고 곱게 자랐네요.
그럼 저 나무의 배는 뒷쪽이 되는 건가요? ㅋㅋ
또 가게 되면 반대편에 배꼽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