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눈 By Kim Dong Won2016년 01월 26일2020년 05월 2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6년 1월 26일 서울 천호동에서 하수구 구멍이 눈온다고눈을 똥그랗게 뜨고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지나다 보고 내가 한마디 했다.야, 그러다 눈에 눈들어가.그러거나 말거나 하수구 구멍은눈하나 깜빡거리지 않았다.가끔 눈이 그 눈속을아득한 깊이로 날아들었다.
2 thoughts on “눈과 눈”
뚫린 눈, 내린 눈, 보는 눈의 조합을 지켜보는 눈도 즐거운데요.^^
아무리 협박을 해도 절대로 내리 깔 수는 없는 눈이기도 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