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속의 나무 그림자 By Kim Dong Won2016년 02월 03일2020년 05월 2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Cho Key Oak2011년 2월 3일 전남 진도의 운남산방에서 연못이 산 그림자를 품자연못가의 나무 한그루,산의 능선 위로 키를 키운산의 나무가 되었다.가끔 우리도 연못의 나무 같아서몸은 이곳에 있어도마음은 멀리 내준다.나무의 몸을 가진 연못은가끔 산의 나무가 되는나무의 마음을 막지 않는다.
2 thoughts on “연못 속의 나무 그림자”
얌전한 연못에 산이 은근 슬쩍 도발해 왔군요.^^
둘 사이에 낀 나무가 입장 곤란하겠습니다.
뭐, 먼산 바라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