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의 아이 By Kim Dong Won2016년 05월 26일2019년 10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 2016년 6월 26일 서울 천호동에서 감꽃이 꽃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아이를 잉태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럴 것이다. 꽃같은 젊음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아이를 잉태한다.
3 thoughts on “감꽃의 아이”
오랫만입니다.
연미색 감꽃 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었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저게 나중에 감이 되는 건가요? 생긴 게 진짜 감 같아 보이는데요.
독감은 아니고, 날듯 말듯한 감기몸살을 일주일 정도 앓으면서 골골하게 보냈네요.^^
보통 꽃의 자리에서 열매가 열리긴 하는데 감은 꽃의 흔적이 열매에 그대로 남더라구요. 감만 잡으시고 기는 잡으시면 안되는데 둘다 잡으셨군요. 빨리 나으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