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파도는 하루종일 해변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들락날락 놀이로 시간을 보냈다. 만약 내가 그랬다면 단 서너 번만에 한소리 들었을 것이다. “좀 들락거리지좀 마라! 정신사납게…” 하지만 바닷가에 온 사람들 가운데 그 누구도 바다에게 들락거리지좀 마라고 소리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들락날락 놀이에 발맞추어 함께 들락거리며 바닷가에서 즐겁게 놀았다.
6 thoughts on “들락날락 놀이”
영화한편 찍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파도를 따라 달려갔다 도망쳐나오기.^^
그리고 연인들처럼 나 잡아봐라~~도 해보고.ㅋㅋ
영화나 드라마 볼땐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다가도
바다에만 가면 파도소리나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기만해도 좋아서인지 그냥오네요.
6 thoughts on “들락날락 놀이”
영화한편 찍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파도를 따라 달려갔다 도망쳐나오기.^^
그리고 연인들처럼 나 잡아봐라~~도 해보고.ㅋㅋ
영화나 드라마 볼땐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다가도
바다에만 가면 파도소리나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기만해도 좋아서인지 그냥오네요.
거의 항상 사진찍느라고 정신이 없다는…
지난 해 여름에도 바다에 갔었는데 이상하게 오랫동안 바다를 못보다가 본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동해 바다에 그렇게 자주가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가서 그런 것 같아요.
나잡아 봐라는 이제 젊은 사람들 몫으로 넘겨야죠, 뭐.
1월25일동해 하조대로해서 부산을 가족과 다녀왓는데 바다와 시원한파도 언제봐도 좋더군요 일부러 해안선을택햇읍니다
그렇게 먼거리를 하루에? 우린 그걸 한 3일에 걸쳐서 간 적은 있었어요.
담에 바다에 가면 소리쳐야지…
들락날락 하지마~, 정신 사나워~~
그러면 파도가 ‘젠 뭐야~~’ 하겠지.ㅎㅎ
이번에는 오랜만에 태안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