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thoughts on “꽃불

    1. 저는 렌즈가 아주 좋은 거예요.
      제 렌즈는 카메라보다 비싼 걸요.
      어떤 사람들은 찍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전 아직도 사진은 카메라와 렌즈가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는 걸 부정을 못하겠어요.

  1. 무슨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완벽하게 생긴 꽃이네요.꽃
    색상도 그렇고… 너무 완벽해서 이 꽃이 지는 모습이 잘 연상이 안되요.

    1. 저도 꽃이름은 모르겠어요.
      식물원이라 꽃이름은 표시를 해두었는데
      중간쯤에다 꽂아놓으니 어느게 어느 꽃이름인지 알 수도 없고…
      불꽃 모양에 현혹이 돼서 카메라를 들이댔죠.

  2. 실제 연꽃잎으로 연등을 만든다는 것이 아니고,
    가는 세로줄이 있는 종이로요.

    꽃분홍, 분홍, 노랑, 하양, 보라,초록(등등)을 물들인
    종이(이것을 연잎이라고 해요)을
    약간 긴 직사각형으로 잘라
    한쪽 방향으로 마는(이것을 비빈다고 해요) 거예요.

    이렇게 비벼 놓은 연잎을
    가는 철사로 팔각형을 만들어 겉에 하얀 한지을 붙이고
    (이것은 팔각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죠)
    그 하얀 한지 위에 연잎을 하나씩 하나씩 위에서 아래로 부쳐 나가요.
    맨 마지막에 연잎(초록)을 달면 예쁜 연꽃등이 됩니다.
    밤에 초을 켜두면 아주 환상적이에요.-팔각형 만들 때 초을 키게 만들어요.
    전 개인적으로 연분홍 연등을 좋아해요.

    예전에 저 학생때만 해도 연등 다 만들었어요.
    석가탄신일 한달 전부터…
    지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던데요. 그래서 좀…..

    맨처음 사진이 꼭 연잎 비빈 모양이에요.
    안은 하얗고 겉은 다른 색 (한쪽만 물들였어요)
    그리고 위 비빈모양, 한쪽만 비비니까. 다른 쪽은 풀부치고.

    1. 아하, 그런 거군요.
      전 실제 연꽃잎을 따다가 비벼서 어떻게 하는 줄 알았어요.
      아직 연꽃이 필 시기도 아닌 것 같아서 그걸 어디서 구하나 걱정까지 했지 뭡니까.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3. 손으로 비벼 놓은 연잎 같아요.
    그것을 하나 하나 붙이면 연꽃등이 됩니다.
    연등 하나 만들고 나면 손에 분홍 물이 가득 들지요.

    1. 실제 연꽃잎으로 연등을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처음들어요.
      어떻게 생겼을까 많이 궁금해 졌습니다.
      전 지금까지 그냥 종이로 만드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연등 보면 좀 자세히 들여다 봐야 겠네요.

    1. 뜨거? 꽃불로는 사랑만 요리한다고 하던데… 왜 뜨겁지?
      그거 뜨거워지면서도 뜨거운 줄도 모르고 달콤하게 녹아버린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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