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시원하다 By Kim Dong Won2007년 07월 22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15일 수락산 석림사 계곡에서 으, 시원하다. — 발시려.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15일 수락산 석림사 계곡에서
근래에 비가 내려서 다시 가보면 물이 더 엄청날 것 같아요. 어딘가로 사진찍으러 하루 갔다가 오긴 와야 겠는데… 불암산에서 시작하여 하루 종일 수락산을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도 하고… 응답
10초를 담그고 있기가 힘들었어요. 왜 계곡물은 항상 그렇게 찬질 모르겠어요. 게다가 사진에 보이지만 물거품이 생길 정도로 물이 급하게 떨어졌다가 솟구쳐 오르고 있었어요. 그 때마다 노크하듯이 발바닥을 두드리더군요. 한참 앉았다가 내려왔어요. 사람도 한명도 못만나고 완전히 혼자였죠. 응답
6 thoughts on “으, 시원하다”
우왓! 바라만 봐도 발시리요~~~~
그래도 발담그고 있을 때는 행복했어요.
발시린 것을 즐겼다고나 할까.
여름날 산을 오르며 즐기는 탁족의 기쁨,
으스스하지만 잔뜩 시원하기도해요.
저기 저 계곡, 물방울의 수다가 굉장하네요~ o_o
근래에 비가 내려서 다시 가보면 물이 더 엄청날 것 같아요.
어딘가로 사진찍으러 하루 갔다가 오긴 와야 겠는데…
불암산에서 시작하여 하루 종일 수락산을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도 하고…
우와~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보고 있는 저도 어디 좋은 계곡에 가서 발 담그고 싶어져요. 🙂
10초를 담그고 있기가 힘들었어요.
왜 계곡물은 항상 그렇게 찬질 모르겠어요.
게다가 사진에 보이지만 물거품이 생길 정도로 물이 급하게 떨어졌다가 솟구쳐 오르고 있었어요.
그 때마다 노크하듯이 발바닥을 두드리더군요.
한참 앉았다가 내려왔어요.
사람도 한명도 못만나고 완전히 혼자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