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살결 By Kim Dong Won2007년 07월 26일2022년 03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25일 양수리 세미원에서 처음엔 그대의 얼굴만 마주하고 있어도한없이 좋았습니다.그러다 얼마 안있어실핏줄이 비치는 그대의 살결에내 살결을 부비며함께 살고 싶어 졌습니다.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25일 양수리 세미원에서
오래도록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연꽃이 꼭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집 앞에 큰 못이 있어 연꽃을 보고 자랐답니다. 피고 지는 것도 보고 연밥도 따막고 연못에서 놀기도 하고…. 연꽃 사진 많이 보았지만 이 사진처럼 생기 있는 것은 처음이에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동원님 사진에서는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것을 느껴요. 저 이 사진 가져가도 돼요. 물론 이름과 출처는 밝혀둡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세요. 응답
사진을 찍는 순간, 내가 지금까지 찍은 연꽃 사진 중에서 가장 좋은 걸 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 사진이예요. 지금까지 연꽃 사진을 찍으러 많은 곳을 다녔는데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가져가셔두 되구요. 응답
6 thoughts on “얼굴과 살결”
연꽃이 참 신비롭게 다가 오네요.
사진인지 아주 섬세하게 잘 그린 그림인지 말이지요.
너무 부러운 사진입니다.
난 당분간 쭉 시간이 날 것 같아요.
원고 마감했거든요.
언제든지 연락해도 될 듯.
요즘 매일 지하철 권에 있는 연꽃단지로 연꽃찍으러 다니고 있어요. 벌써 3일째.
아기피부보다 더 곱디 곱네요.
조금 떨어져있었을텐데, 참 선명해요.
바로 코앞에서 찍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저런 사진이 가능한거 같아요.
오래도록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연꽃이 꼭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집 앞에 큰 못이 있어 연꽃을 보고 자랐답니다.
피고 지는 것도 보고 연밥도 따막고 연못에서 놀기도 하고….
연꽃 사진 많이 보았지만 이 사진처럼 생기 있는 것은 처음이에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동원님 사진에서는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것을 느껴요.
저 이 사진 가져가도 돼요. 물론 이름과 출처는 밝혀둡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세요.
사진을 찍는 순간, 내가 지금까지 찍은 연꽃 사진 중에서 가장 좋은 걸 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 사진이예요. 지금까지 연꽃 사진을 찍으러 많은 곳을 다녔는데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가져가셔두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