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thoughts on “얼굴과 살결

  1. 연꽃이 참 신비롭게 다가 오네요.
    사진인지 아주 섬세하게 잘 그린 그림인지 말이지요.
    너무 부러운 사진입니다.

    1. 난 당분간 쭉 시간이 날 것 같아요.
      원고 마감했거든요.
      언제든지 연락해도 될 듯.
      요즘 매일 지하철 권에 있는 연꽃단지로 연꽃찍으러 다니고 있어요. 벌써 3일째.

  2. 오래도록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연꽃이 꼭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집 앞에 큰 못이 있어 연꽃을 보고 자랐답니다.
    피고 지는 것도 보고 연밥도 따막고 연못에서 놀기도 하고….

    연꽃 사진 많이 보았지만 이 사진처럼 생기 있는 것은 처음이에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동원님 사진에서는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것을 느껴요.
    저 이 사진 가져가도 돼요. 물론 이름과 출처는 밝혀둡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세요.

    1. 사진을 찍는 순간, 내가 지금까지 찍은 연꽃 사진 중에서 가장 좋은 걸 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 사진이예요. 지금까지 연꽃 사진을 찍으러 많은 곳을 다녔는데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가져가셔두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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