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의 가운데서 By Kim Dong Won2007년 09월 02일2022년 03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hoto by Kim Dong Won2007년 8월 31일 서울 광진교 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왼쪽의 화살표와 오른쪽의 화살표 사이에 선 그는그 어느 쪽으로도 가지 않고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모두 팽개치고는그 사이의 중간으로 빠져나가 버렸다.
사진 재밋어요. ^^ 이런 사진 좋든데… 일방도로- 흰 페인트 화살표 방향을, 꺼꾸로… 반대로 가는 우산 쓴 여자를 찍은 사진이 제게 있어요. 물론, 형편없는 구도지만… 동워니님이 찍으셨음 정말 멋지게 완성을 했을 듯… 응답
우리도 여길 구경하긴 했었죠. 그것도 우리 모두… 문선씨, 정말 자전거 잘 타더군요. 날 한치도 떨어지질 않고 따라오는 여자는 처음 봤어요. 근데 밤에 너무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겠어요. 너무 매력적이라 좀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다는 말씀. 응답
밤이라 조명 때문에 저런 색으로 보여요. 낮에는 잘 눈여겨 보질 않아요. 낮엔 사람이 너무 붐벼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거든요. 낮의 색깔이 더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응답
실제로 있는 길이에요? 합성이아니구요? ㅎㅎ..그림같은 길이네요~사실 저도 다 팽개치고 내 맘대로 가는 스탈이긴하죠~ 젤 빠른 길로 간다던가…머 이런식으로 현실적이긴하지만…-_- 응답
길이 아니고 인라인 스케이트장이예요. 천호동 한강 둔치에 있죠. 그 바로 옆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 위에 있다가 밤이라서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자전거가 스케이트 장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찍어대다 보니 이런 사진을 한장 얻었죠. 응답
10 thoughts on “좌우의 가운데서”
사진 재밋어요. ^^
이런 사진 좋든데…
일방도로- 흰 페인트 화살표 방향을, 꺼꾸로… 반대로 가는 우산 쓴 여자를 찍은 사진이 제게 있어요.
물론, 형편없는 구도지만… 동워니님이 찍으셨음 정말 멋지게 완성을 했을 듯…
하필 그 가운데로 빠져나가 준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
헛헛, 갑자기 왜 저 마크가 맥주잔만 같고,
그 가운데 자전거 타는 사람, 내가 잘 아는 세사람 합성 되어 보이죠*_*
저도 서울특별시민 할래요ㅠㅠ
우리도 여길 구경하긴 했었죠.
그것도 우리 모두…
문선씨, 정말 자전거 잘 타더군요.
날 한치도 떨어지질 않고 따라오는 여자는 처음 봤어요.
근데 밤에 너무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겠어요.
너무 매력적이라 좀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다는 말씀.
강렬한 오렌지색 도로네요.
낮에는 더 강렬하겠죠?
밤이라 조명 때문에 저런 색으로 보여요.
낮에는 잘 눈여겨 보질 않아요.
낮엔 사람이 너무 붐벼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거든요.
낮의 색깔이 더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있는 길이에요? 합성이아니구요?
ㅎㅎ..그림같은 길이네요~사실 저도 다 팽개치고 내 맘대로 가는 스탈이긴하죠~
젤 빠른 길로 간다던가…머 이런식으로 현실적이긴하지만…-_-
길이 아니고 인라인 스케이트장이예요.
천호동 한강 둔치에 있죠.
그 바로 옆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 위에 있다가 밤이라서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자전거가 스케이트 장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찍어대다 보니 이런 사진을 한장 얻었죠.
우와~ 이런 구도도 가능하군요.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우연이 얻은 행운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