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oughts on “잠자리의 휴식

  1. 꼬리가 빨간, 그래서 매운 고추 잠자리…
    초등학교 시절, 서울의 가을 하늘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잠자리와 인사를 나눈 적이 얼마만인지, … 할아버지댁의 정원에서 잠자리채를 들고 뛰놀았는데, 지금은 제가 아닌 잠자리를 만나기가 어렵네요.
    가을, 노랗게 물들어 벼가 마른 논의 메뚜기도 보고 싶어요.

    * 솔잎으로 찐 송편 맛있게 드세요.

    1. 농약을 안쓰는 곳들이 늘어나서 메뚜기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더군요.
      저건 고추잠자리는 아니고, 고추좀잠자리라고 한다고 해요.
      붉게 익다가 머리만 살짝 덜익은 고추잠자리랄까.
      고추잠자리는 선홍빛이 나더라구요.
      고추잠자리는 지금까지 딱 한번 찍어봤어요.
      고추잠자리는 보호종이 되서 잡다가 걸리면 벌금이 100만원이예요.

  2. 빨간색이 예쁜 고추잠자리네요?^^
    늦은밤 잠시 인사드리러 들렀어요.
    달 예쁘게 뜬거 보셨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1.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시겠죠?
      저흰 올해 추석은 거의 아무 것도 안하고 일만하며 보내고 있어요.
      이게 오히려 편하긴 하네요.
      가을소리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