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벤치와 고양이의 단잠

Photo by Kim Dong Won
2024년 9월 17일 서울 방이동의 올림픽공원에서

공원의 벤치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벤치의 한쪽은 비어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하나 된 사람들이 모두 그 자리를 비운채 지나간다.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한쪽을 비워놓은 벤치의 잠을 고양이가 달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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