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촛불 By Kim Dong Won2008년 02월 07일2022년 01월 3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1월 31일 서울 인사동 아원공방에서 바람이 오는가 싶자촛불이 재빨리 몸을 숨겼습니다.바람은 코앞에 두고도촛불을 찾지 못한채그냥 지나갔습니다.기척이 없자바람이 어디에 있나촛불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분명히 오는가 싶었는데어디에도 바람은 없었습니다.바람과 촛불은 번번히서로를 찾질 못했습니다.찾아왔다간 그냥 지나가고,어디있나 고개를 내밀면 없는,이상한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1월 31일 서울 인사동 아원공방에서
2 thoughts on “바람과 촛불”
난 찾았는데…^^
그래도 모른 척해.
쟤네들은 저걸 즐기는 건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