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3 By Kim Dong Won2008년 04월 04일2022년 02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4월 7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가시에 찔리면 아프다.그러나 사실 그 아픔은 아무 것도 아니다.그보다 더 큰 아픔은 그 가시로 인하여네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음이다.
혹시 그 이미지 보셨을거에요. 선인장을 안고 피를 흘리는 아이.. 갑자기 그 이미지가 떠올라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싶고.^^ http://blog.naver.com/sensible_y?Redirect=Log&logNo=100035171228 응답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가시투성이의 선인장을 안으려는 무모함은 없을 거 같아요. 아마도 그때의 가시는 눈엣가시가 아닐까 싶어요. 사람들은 가끔 가시를 눈으로 들여 제 마음을 스스로 찌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응답
6 thoughts on “선인장 3”
그 아픔이 꽃으로 피어나서 더 아름다운가요?
선인장 꽃이 유난히 예쁘긴 하더군요.
예쁘긴 한데 가시 위에 놓여있으니 안스럽기도 하고…
장미랑은 느낌이 또 다른 것 같아요.
가시에 찔리면 그 자리에 가시가 돋는 것 같아요.
그러면 또다른 누군가도 다가올 수 없겠지요.
그래서 상처받은 사람이 더 접근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혹시 그 이미지 보셨을거에요. 선인장을 안고 피를 흘리는 아이..
갑자기 그 이미지가 떠올라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싶고.^^
http://blog.naver.com/sensible_y?Redirect=Log&logNo=100035171228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가시투성이의 선인장을 안으려는 무모함은 없을 거 같아요.
아마도 그때의 가시는 눈엣가시가 아닐까 싶어요.
사람들은 가끔 가시를 눈으로 들여
제 마음을 스스로 찌르는 경우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