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한 사진작가의 사진을 봤어요.
아이를 뜰에서 뛰어 놀게 하면서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사진을 찍어 한데 모았더라구요.
그거보니 나도 예전에 이런 짓을 한 적이 있었지 싶었죠.
그래서 예전의 그 사진을 찾아내서 합성했어요.
이제는 동선의 움직임이 사는 그런 사진도 찍어보고 싶네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사진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지죠.
재미난 세상 같아요.
나이가 비슷한가봐요.
저희 딸도 지금 고3이죠.
저희도 내년에 아이를 혼자 유학보내야 할지도 몰라서 그렇게 되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교육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을 가르쳤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온통 경쟁으로 흘러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냥 아이는 보기만 해도 비었던 내 삶의 한쪽이 차오는 뿌듯함을 주곤 하죠. 아이들도 부모 마음 아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블로그가 있는데 온통 일본 연예인 얘기이긴 하지만 그 사이에서 이 애가 내 딸이 맞구나 하는 걸 발견하곤 해요.
11 thoughts on “문지들”
와~!
찍는다고 다 사진찍을 줄 아는게 아니군요.
허긴 카메라가 있어도 기본,아주 기본적인 셔터 누르는 것 밖에 안해 봤으니….ㅠ ㅜ
동원님의 홈에 와 보기만 해도 도전정신이 생겨나네요.^^
저야 카메라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 것일 뿐이예요.
시간만 나면 거의 사진만 찍다시피 하는 걸요.
해송님은 사랑과 봉사로 따뜻한 분이시니 사실은 이 사회에 더 소중한 분이세요. 제가 다른 건 몰라도 그런 건 또 잘 안답니다.
이구, 너무 좋게 보셨나 보네?
저 하는 거 없는데….
주변을 살펴 보라는 소리로 알아 듣겠습니다. ^^
9명의 문지들이 한번에 찍은거마냥 정말 감쪽같네요.
How about Kioks ? 그대 하나로 내 마음 가득 채우고 싶소… 하면서
이제 다시는 요렇게 놀기는 힘들 겠지요.
그래도 다시 아이랑 대공원가서 요렇게 놀고 싶네요.
음… 옥이는 하나 찍어서 데리고 놀지요.
http://blog.kdongwon.com/638
오… 그대와는 하나로 그렇게 노시는군요.
(논다라고 따라 말하자니 좀 실례스럽긴 하네요 ㅡ.ㅡ;;)
별말씀을요.
오히려 정겹습니다.
오… 특수효과….? 어떻게하신건지…?
며칠전에 한 사진작가의 사진을 봤어요.
아이를 뜰에서 뛰어 놀게 하면서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사진을 찍어 한데 모았더라구요.
그거보니 나도 예전에 이런 짓을 한 적이 있었지 싶었죠.
그래서 예전의 그 사진을 찾아내서 합성했어요.
이제는 동선의 움직임이 사는 그런 사진도 찍어보고 싶네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사진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지죠.
재미난 세상 같아요.
따님이 지금 고3이 되나요??
제 딸은 지금 12학년(한국으로 고3)이지요.
9월이면 보스톤으로 떠나게 되는데, 벌써부터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애잔합니다.
초등하교 2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와서 이제 12학년이 된 큰 아이…
동원님의 따님 사진을 보니 큰아이가 겹쳐져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가 자식이겠지요…
이 마음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나이가 비슷한가봐요.
저희 딸도 지금 고3이죠.
저희도 내년에 아이를 혼자 유학보내야 할지도 몰라서 그렇게 되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교육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을 가르쳤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온통 경쟁으로 흘러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냥 아이는 보기만 해도 비었던 내 삶의 한쪽이 차오는 뿌듯함을 주곤 하죠. 아이들도 부모 마음 아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블로그가 있는데 온통 일본 연예인 얘기이긴 하지만 그 사이에서 이 애가 내 딸이 맞구나 하는 걸 발견하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