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thoughts on “은방울꽃

  1. 아..귀여워요.^^
    예전에 하동 놀러갔을때 지리산 식물 박물관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첨으로 이 은방울꽃을 본적있어요.
    근데 그때 가지고 있던 디카로 아무리 촛점을 맞추려해도 맞질않아
    결국 못찍고 말았죠.
    지금 카메라는 삼각대 없어도 촛점맞출 수 있어서 찍을 수 있을텐데.^^

    1. 저는 아주 오래 전에 경복궁의 꽃밭에서 이 꽃을 처음봤는데
      산에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군락지 찾아 좀 멀리 안양으로 행차해 보실까 생각중이예요.

  2. 그 숲 속 어디에 있는 가슴이 맑아지는 여자는 아무리 찾아봐도
    같은 방 쓰시는 분이시겠죠…
    동원님 부부가 티각거리며 싸운다 해도
    그 소리가 은방울꽃 울리는 맑은 소리로 들릴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사진으로 오늘도 맑은 마음 되어서
    오월…아름다운 날에 미소 짓고 있어요~~~

    1. 그 숲속에서 티격태격 했답니다.
      다시는 소리지르면 제가 동원이가 아니라고 했지요.
      앞으로는 소리지르면 나 오늘 동원이 아니야하고 시치미뗄 작정으로 말예요.ㅋㅋ

  3. 그래서 은방울꽃 소리 찾아서 어디 산으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인터넷 뒤져서 은방울꽃 많다는 산으로 가보려구요.
    가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맑아지는 여자를 만날지도 모를 것 같아요.

  4. ‘아무도 오지않는 깊은 산 속에
    쪼로롱 방울꽃이 혼자 폈어요.
    산새들 몰래 몰래 꺾어갈래도
    쪼로롱 소리날까 그냥 갑니다’

    라는 노래를 어렸을 적에 많이 불렀었는데…
    저 꽃이 바로 그 방울꽃일까요?

    1. 저는 처음 듣는 노래예요.
      찾아보니 방울꽃이라고 따로 있는 듯…
      은방울꽃은 흔한 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이 철인지, 철이 지나갔는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산에 갈 기회가 있으면 또 찾아보려구요.
      잎을 잘 봐 놓았거든요.

  5. 은방울 소리, 딩동댕~~
    바람이 불 때마다 서로 부딪혀 울림이 되는 소리…
    들려오네요.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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