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과 딴마음 By Kim Dong Won2008년 05월 15일2022년 02월 1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5월 11일 남한산성 금암산 산자락에서 때로는 한마음으로 살고, 때로는 딴마음 먹고 산다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5월 11일 남한산성 금암산 산자락에서
13 thoughts on “한마음과 딴마음”
위엣사진 가져가서 블로그에 포스팅해도 될까요?
물론 출처는 당연히 밝히지요~
그럼요.
모노님 유학간 뒤로 모이질 못하고 있네요.
한번 모여서 사진들 찍어야 하는데…
위에 나란히 있는 사진 뭔가 좋아요….뭔진 모르겠지만…
커플같달까?
아……풀따위한테 질투를 해야하다니…울컥…
한마음일 때가 좋긴 좋지요.
사랑이 가득한 나뭇잎이네요.
우리네 인생도 사랑이 가득한 숲이였으면……^^
올해는 유독히 산에 갔을 때 사랑 모양의 나뭇잎들에 자꾸 눈이 가네요.
평생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인생이라고 하는데 그게 참 잘 안돼는게 인생이기도 한 듯하고 그래요. ^^
좋을 때입니다.
마음껏 사랑하시길.
한마음이랑 딴마음이랑 같이 사니깐,
그러니 사는게 마음 먹기 나름이에요. ㅎㅎ
딴마음으로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딴 마음 먹은 분들은 엄마와 딸, 또는 아빠와 딸 같아 보이는데요.
요즘 우리 집 따님 사춘기 걱정을 하다보니 그렇게 보이나봐요.^^
그러고 보니 크기도 좀 달라서 더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ㅋ
나뭇잎들은 거의가 사랑모양을 하고 있네요.
사랑해, 마주 보지 않고 말해도 옆 친구는 알아 들었겠지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해도…
사랑 모양이었다가 크면서 햇볕받기 좋게 둥글거나 길게 바뀌는 것 같아요.
사랑 모양의 잎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러고 보면 숲은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한 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