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거리되다 By Kim Dong Won2008년 07월 19일2022년 02월 12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외국 아이들, 둘,구경나왔다 구경거리 되었다.구경거리되면 좀 몸이 쭈볏거린다.하지만 아이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고 있었다.덕분에 나도 부담없이 구경했다.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어릴 적에 시골서 자라 외국사람 구경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발길에 차이는게 외국인이라 신기함이 좀 떨어지긴 해요. 그래도 아직은 많이 눈길이 가는 편이예요. 아직 제가 촌티를 못벗어서… ㅋ 응답
9 thoughts on “구경거리되다”
오랜만의 이스트맨님 블로그, 오랜만의 인사동 바닥길. ^^’
인사동은 우리나라 옛것이 아니라 우리에겐 외국인 구경하는 곳 같습니다.
상점들이 너무 장삿속이라 마음 상할 때도 많고…
전 살쪄서 ‘짱개원숭이’되서 어디가도 구경거리입니다…
근데 애들이 귀엽네요.
무슨, 잘 생기기만 했더구먼. ^^
동물원에 가면 우리가 원숭이를 보고 왔다고 하지만
원숭이는 뭐 저런 인간도 있었네 하며
후일담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로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좀 덜 미안할 듯. ^^
밑에 남자 어린이는 ‘봐라. 구경할테면 해라. 내 썬글도 껴주지’ 하는 폼인데요.
아~ 다시 보니 썬글은 윗 사진에서도 끼고 있구낭.^^;
어릴 적에 시골서 자라 외국사람 구경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발길에 차이는게 외국인이라 신기함이 좀 떨어지긴 해요. 그래도 아직은 많이 눈길이 가는 편이예요. 아직 제가 촌티를 못벗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