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담기 By Kim Dong Won2008년 10월 09일2022년 02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9월 30일 서울 인사동 쌈지 갤러리에서 왜 건물 가운데를 텅 비워 놓았어요? 비워둔 거 아닌데… 하늘을 담아놓은 거예요.오늘 담아둔 하늘엔 구름이 아주 좋네요.
하늘 빛깔도 수시로 변하지요. 지난 여름 인사동 쌈지 갤러리에서 바라 본 하늘은 회색이었는데… 그곳에서 산 목걸이가 오늘 제 목에 걸려 있어요. 은세공을 한 아주 작은 물고기 모양을 한 목걸이… 그리움 되어 걸려 있네요. 응답
지난 번 오셨을 때 쌈지도 들리셨군요. 저는 요즘 자꾸 고향 생각이 나요. 한동안 못갔거든요. 어제는 고향 친구가 전화 걸어서 세상살이 힘들면 전화하고 하루 내려왔다 가라고 하더군요. 말만 들어도 어찌나 고마운지요.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면 저도 그리움을 걸어둘 무엇인가를 하나 챙겨갖고 와야 겠어요. 응답
5 thoughts on “하늘 담기”
여기 앞으로만 지나다니다가 함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볼 것도 많고. 옥상이 참 좋았어요.
옥상에서 생맥주파는데 그것도 맛있답니다.
저도요.
그 생맥주 먹으러 간답니다. ㅎㅎ
하늘 빛깔도 수시로 변하지요.
지난 여름 인사동 쌈지 갤러리에서 바라 본 하늘은 회색이었는데…
그곳에서 산 목걸이가 오늘 제 목에 걸려 있어요.
은세공을 한 아주 작은 물고기 모양을 한 목걸이…
그리움 되어 걸려 있네요.
지난 번 오셨을 때 쌈지도 들리셨군요.
저는 요즘 자꾸 고향 생각이 나요.
한동안 못갔거든요.
어제는 고향 친구가 전화 걸어서
세상살이 힘들면 전화하고 하루 내려왔다 가라고 하더군요.
말만 들어도 어찌나 고마운지요.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면 저도 그리움을 걸어둘 무엇인가를 하나 챙겨갖고 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