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houghts on “하늘 담기

  1. 하늘 빛깔도 수시로 변하지요.
    지난 여름 인사동 쌈지 갤러리에서 바라 본 하늘은 회색이었는데…
    그곳에서 산 목걸이가 오늘 제 목에 걸려 있어요.
    은세공을 한 아주 작은 물고기 모양을 한 목걸이…
    그리움 되어 걸려 있네요.

    1. 지난 번 오셨을 때 쌈지도 들리셨군요.
      저는 요즘 자꾸 고향 생각이 나요.
      한동안 못갔거든요.
      어제는 고향 친구가 전화 걸어서
      세상살이 힘들면 전화하고 하루 내려왔다 가라고 하더군요.
      말만 들어도 어찌나 고마운지요.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면 저도 그리움을 걸어둘 무엇인가를 하나 챙겨갖고 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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