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thoughts on “조개껍질

  1. 좋은 소식이 있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
    (덧글보고 슬쩍슬쩍 상황 파악하는 ㅎㅎ)

    저 조개껍질 속에는, 아.
    그러고보니 된장찌게 끓일 때 돼지고기보다 해물이 더 좋은데.
    저도 해물 좀 사놔야겠어요. 싸게싸게~ 얼려둬야죠.

    1. 해물은 보관이 어려워서 그때그때 사먹어야 하는 거 같아요.
      음식을 하질 않으니 잘 모르긴 몰라도…

      아직 확정은 안되었는데 일단 1차는 통과해서 기대를 많이 걸고있어요. 거의 1차 통과자들이 합격자로 굳어지는 게 관례이기도 하구요. 공부를 정말 하긴 한건지… ㅋ

  2. 아우.. 인생 헛 살았는지..
    다른 사람들이 바쁜건지.. 답장이 안오고있네요.
    저 조개보니까.. 꼬막이라고 하나요?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는.
    오늘은 해물파전이나 만들어야겠어요.
    어제 파는 샀는데, 해물이 상점마다 동이나서…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요!

    1. 이제 그만 알아보셔도 되요.
      그때 알려준 정보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어요.
      괜히 부담드린 것 같아서 미안해 지려고 하네요.

      저희는 딸이 좋은 소식갖고 귀국하는 바람에
      기분좋게 지내고 있어요.
      첫출발이 좋은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답니다.

      신혼 때는 그냥 굶고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도 마냥 좋을 때인데요, 뭘
      정님은 사랑의 한주를 달콤하게 수놓으시길.

  3. 동원님의 마음이 보여지는 조개껍질이에요.
    조개껍질의 하얀 빛깔처럼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요…
    사진이 참 따뜻합니다.

    1. 아침 햇살 때문인지 실제로도 따뜻했어요.
      아침이라 그림자가 지는 바람에 바다쪽을 바라보며 찍다 보니
      마치 서쪽에서 빛이 오는 것처럼 나와 버렸어요.
      바다가 조개껍질에게 주고간 사랑인데
      제가 슬쩍 빌려왔지요. ^^

  4. 안녕하십니까, 김동원님.
    어쩌다보니 동원님의 블로그에 날려왔네요.
    한참을 즐거운 마음으로 섭렵했습니다.
    평화로운 마음의 소유자이십니다.
    가끔 들리려구요.

    1. forest님은 바닷가에 차 세워놓고 차 속에서 쿨쿨 자고 계셨죠.
      바닷가는 저 혼자서만 거닐었어요… 꽤 오랫동안.
      꿈속으로 배달했는데 아무래도 받지 못한 눈치였어요.
      깨어났을 때 별 반응이 없었거든요.
      그대로 바닷가에 내버려두었지만 아마 누구도 그걸 보긴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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