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By Kim Dong Won2009년 01월 17일2022년 02월 0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12월 26일 서울 남산에서 때론 마음이 상해 등돌린채 말도 안하고, 그러다 또 서로 마주보고 낄낄대고 웃으며 얘기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 인생이지 뭐. 항상 좋을 수만도 없고, 항상 나쁘지만도 않은. 심지어 까치도 알고 있는게 인생이지.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12월 26일 서울 남산에서
4 thoughts on “까치”
잘 길들인 까치를 풀어놓고 연출한 사진 같습니다.
외면하다 마주보다
서울 까치는 역시 카메라발 받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서울이 까치들까지 연예 모드로 물들였나 봅니다.
두 마리의 까치를 보니 곧 ‘봄’이 오리란 기대가 올라오네요.
아님 반가운 사람이 찾아 오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이…
잔가지 끝에 올라 앉은 까치의 모습, 참 다정해 보여요.
까치까치 설날도 며칠 안남았어요.
반가운 손님이 왔으면 할 때마다 요기 들어와서 저 까치들을 활용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