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우울한 날엔 마음을 꺼내 푸른 하늘의 구름 위로 얹어봐. 그럼 한결 나아질 거야. 하늘이 잔뜩 흐렸으면 어떻게 하냐구. 그럼 마음을 꺼내 하늘의 여기 저기에 널어놔. 금방 하늘이 파랗게 벗겨지고 여기저기서 네 마음의 주위로 하얀 구름이 몰려들지도 몰라. 구름이 있으면 구름 위에 마음을 얹어놓고 구름이 없으면 네 마음을 널어 하얀 구름을 불러.
4 thoughts on “마음과 구름”
저도 파란 하늘도 좀 보고 싶네요.
벤쿠버는 딱 1주일째 비가 쏟아지는데..
50년만에 최고로 더워던 여름이 벌서 그립네요…
근데 애가 5월에 나오는데 내년에도 그렇게 더우면 애기 힘들텐데.. 라는 걱정도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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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란 하늘도 좀 보고 싶네요.
벤쿠버는 딱 1주일째 비가 쏟아지는데..
50년만에 최고로 더워던 여름이 벌서 그립네요…
근데 애가 5월에 나오는데 내년에도 그렇게 더우면 애기 힘들텐데.. 라는 걱정도 들어요. =)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여기도 어제인가 비가 왔어요.
겨울비는 왠지 사람 마음 스산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기억에 한국은 겨울비가 일주일씩 오는 경우는 드문 거 같구…
벌써 날씨 걱정하시구… 아기 사랑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곧 재회하겠지요?
캐나다 영사관에서 집사람 영주권 허가를 내줘야 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그게 빨리 되야지 애기 나올때쯤에 집사람 의료보험이 되는데.. 안그럼 몇주차이로
공짜에서 병원비가 몇백으로 뛰거든요…
아직도 두달은 더 있어야 상봉할 것 같아요.. 아쉽게도.
여기 구름이 거기로 갔나봐요.
지금 갑자기 여기 해들었는데.. =)
그래도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아내가 한국갔다고 정님의 마음 싣고 한국까지 온건가..
음, 빗방울이 넝쿨장미의 가지에 걸려있는데 예쁘기는 했어요.
아비가일이란 이름은 한국 텔레비젼에서도 몇번 본 거 같어요. 그런 이름의 외국인이 있었거든요.
뭐, 사랑이란게 긴긴 밤도 뚝 잘라다 이불속에 넣어두었다가 님오신 밤에 굽이굽이 펼 수 있는 것이니까 두 달 잘 참으셨다가 뜨거운 재회하시길요.
정님도 일단 원격 상봉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