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과 길 By Kim Dong Won2010년 09월 17일2022년 01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9년 3월 25일 서울 남산의 천년타임캡슐광장에서 담과 담 사이에 길이 있었다.담이 높을수록 길은 점점 더 깊어졌다.종종 길 위에선 멀리 걸었으나그 날은 길 위에서 깊이 걸었다.
야아- 사진 멋집니다. 너와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담 때문에 아름다운 길이 생겼다.(담 쌓고 살아야겠네요.ㅎ) 남과 북의 갈등과 대립 때문에 비무장지대가 생기고 거기가 생물의 천국이 되듯…그런 거네요… 응답
2 thoughts on “담과 길”
야아-
사진 멋집니다.
너와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담 때문에 아름다운 길이 생겼다.(담 쌓고 살아야겠네요.ㅎ)
남과 북의 갈등과 대립 때문에 비무장지대가 생기고 거기가 생물의 천국이 되듯…그런 거네요…
풍경님 말씀이 더 멋집니다.
담을 쌓고 돌아서는가 싶었는데 그 담을 길로 만든 민족이라니..
내가 마구 자랑스러워지려고 하네요.